애플이 올 하반기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페이스ID가 적용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디자인 이미지가 화제다.
디자이너 알바로 파베지오(Álvaro Pabesio)가 공개된 정보와 소문을 바탕으로 구현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군더더기 없이 완벽한 모양새다. 아이폰X에서 희비가 엇갈렸던 노치 디자인이 없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환영을 받을만한 디자인이다.
여전히 굵은 베젤이 존재하지만 더 얇아졌다. 둥근 모서리 디자인과 상단 베젤에 페이스ID가 적용된 2세대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한다는 예상에서 나온 디자인이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후면은 여전히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3인치 후면에 강화유리 소재가 적용된다면 수리비가 수십만 원을 훌쩍 넘을 것이란 지적때문이다. 대신 두께는 더 얇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이 지난 WWDC 2018에서 공개한 iOS 12에는 아이패드에 아이폰X과 유사한 제스처 컨트롤이 적용된 것으로 확인돼 '페이스ID 아이패드 프로' 출시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파베지오의 디자인과 같을지는 알 수 없지만 디자인을 접한 유저들의 반응은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