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27일 "행정자치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회 정부혁신 책임관 회의 및 혁신평가 시상식' 정부혁신 공공기관 1위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4월 발표된 '2017년 공공기관 정부혁신 실적평가'에서 123개 공공기관 중 단독 1위에 선정된 공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대국민 태양광 발전 솔루션 플랫폼 U'sol'의 경우 누구나 손쉽게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 3월 발표된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의 중점사업인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모델을 제시했다.
농사와 태양광 발전의 겸작을 통해 농가의 신규 소득원 창출과 동시에 좁은 국토의 효율적 활용, 신재생에너지 주민수용성 증대까지 가능하다.
특히 우수한 사업성을 바탕으로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계획'과 '3020 재생에너지 이행계획'에도 반영됐다.
한국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은 "앞으로의 정부혁신은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결과물들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국민생활과 밀착된 사회적 난제 해결을 통해 국민의 내일을 위한 보다 나은 남동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