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어벤져스 영웅들과 빌런으로 구성된 신규 전략 카드 배틀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을 24일 전 세계(중국 제외)에서 안드로이드OS와 iOS 버전으로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마블 배틀라인'은 마블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전략 카드 배틀 모바일게임으로, 마블 영웅과 빌런으로 구성된 수백여종의 카드를 수집하고 덱을 구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4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 자비스 센터에서 열리는 '뉴욕 코믹콘'에 출품해 해외 유저들에게 시연 버전을 선보이고, 국내에서는 13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선발대 페스티벌'을 통해 유저들에게 이용자간 대전 기회를 선사한다.
‘마블 배틀라인’ 게임 방식은 3X4 크기로 칸이 나뉜 전장에서 경기가 이루어지며, 전장에 배치한 카드로 상대 카드를 공격할 수도 있다. 스토리 모드 초반부가 튜토리얼 형태로 진행돼 게임 룰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마블 배틀라인'의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4성 닥터 스트레인지 카드'와 '5000골드'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