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왼쪽), 이사강 감독(자료사진)
보이그룹 빅플로 멤버 론(27)이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8)과 내년 1월 결혼한다.
론의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는 8일 언론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이날 팬카페에 입장문을 올려 "이사강 감독과 1년 6개월간 교제한 론은 최근 결혼 의사를 밝혔고, 소속사는 론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 중이었던 12월 22일 콘서트와 한국에서 '웨이브'(팬클럽명) 여러분들과 만남을 가지려고 계획 중이던 이벤트는 무리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론은 2014년 빅플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이사강 감독은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로스에 소속돼 있으며 그간 2AM, 하동균, 나인뮤지스, 에릭남, 슈퍼주니어 D&E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