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백'이 불법 유통됨에 따라 제작사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미쓰백' 제작사인 영화사 배는 13일 "영화 '미쓰백'이 오늘 VOD 극장 동시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해당 영화의 영상이 SNS·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의 본편 영상을 불법으로 게시·배포·유통·유출·공유하는 등의 행태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며 "'미쓰백'은 많은 관객의 힘으로 기적 같은 흥행을 이루어냈다.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지켜주신 관객들을 위해서라도 불법 파일 유출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제작사는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해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