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천상지희' 출신으로 유명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선데이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춘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데이는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 출연한다.
'언더나인틴'은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뽑기 위한 10대 전용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보컬·랩·퍼포먼스 각 팀으로 나뉘어 무대를 선보인다.
선데이는 이날 방송에서 황상훈과 슈퍼주니어 은혁이 메인 디렉터를 맡은 퍼포먼스 팀의 보컬 레슨을 위해 서브 디렉터로 참여한다.
SM은 "(선데이는) 호흡·발음·발성 등 기초부터 활동 경험에서 얻은 무대 매너까지 섬세한 지도로 참가자들을 돕는다"고 전했다.
현재 선데이는 가수 활동은 물론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 '조로'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해 안정감 있는 연기력과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