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5인조 그룹 B1A4 멤버 진영과 바로가 빠진다. 팀은 3인 체제로 유지된다.
소속사 WM엔터테인트는 16일 "지난 7년여간 함께해 온 진영(본명 정진영), 바로(차선우)와 향후 B1A4 행보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해왔으나, 현재 여러 가지 여건상 B1A4 5인 체재 활동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WM엔터테인트는 "이에 따라 신우(신동우), 산들(이정환), 공찬(공찬식) 3인 체제로 B1A4를 유지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미래에 있을 수 있는 5인 체재에 대한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이를 위해 계속 협의하겠다"고 부연했다.
소속사는 "B1A4 5인 체재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B1A4가 더 좋은 음악과 더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도록 신우, 산들, 공찬을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진영, 바로의 성장과 발전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