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주민들의 반발 속에 충북 음성 LNG 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는 최근 음성군 읍성읍 평곡리에 들어설 음성 LNG 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을 허가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이에 따라 오는 6월 발전소 건설 기본 계획 수립에 들어가, 내년에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절차를 밟은 뒤 오는 2022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오는 28일 평곡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발전소 건설과 운영, 지역사회 상생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