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1기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수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제공)
발전공기업 '한국남부발전'이 운영해온 제 1기 대학생 서포터즈가 1년간의 홍보활동을 마무리했다.
한국남부발전은 20일 부산 남구 문현동 본사 비전룸에서 ‘제1기 KOSPO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
KOSPO 서포터즈는 전력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에너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결성됐다.
부산지역 대학교 학생 120명으로 구성해 지난해 4월 발대한 서포터즈는 지난해 연말까지 발전소 견학과 에너지세미나 참석, 에너지전환 관련 홍보아이디어 발굴, 사회공헌 활동 등을 수행했으며 에너지전환과 전력산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펼쳤다.
수료식에서는 총 95명의 서포터즈가 수료증을 받았고, 이 중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29명의 학생을 우수서포터즈로 선정해 최우수상 등의 포상을 실시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미래 희망인 대학생들이 에너지산업에 대한 편견 없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습득해 앞으로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길 바란다”면서, “올해는 서포터즈 활동을 전 사업소로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