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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로다주 'MCU' 10년史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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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찾은 로다주 'MCU' 10년史 회고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1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외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어벤져스: 엔드 게임'으로 집대성될 마블 히어로물 역사를 이끈 명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으로 살아 온 지난 10년을 회고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어벤져스: 엔드 게임'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나는 프로답게 모든 것을 다했다. 10년 전 아무 근거도 없었지만 자신감은 있었다"며 "앞으로 MCU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객관성이 생기면서 어느 정도는 관찰자가 되는 것 같다. 10년 전에는 여러 시도를 하려 애썼다면 이제는 (MCU가 빚어내는) 문화 현상을 직접 겪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히어로 장르 영향력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체감 중"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번까지 한국을 네 차례나 찾았다. 직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이후 4년 만의 방한이다.

    그는 이날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4번째 내한은 지난번보다 4배 좋다. 다시 만나서 좋았다"며 "2008년 한국에 왔는데, 당시 MCU 시장이 떠오를 때 한국에 오면서 시너지를 얻었고 폭발적으로 성공했다"고 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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