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광주교총-전교조 광주지부, 공동통일교육 '본격화'

광주

    광주교총-전교조 광주지부, 공동통일교육 '본격화'

    6.15광주교육본부 출범 기자회견 모습.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보수성향의 광주 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광주교총)와 진보성향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이하 전교조 광주지부)가 오는 22일부터 공동으로 통일 교육에 나선다.

    광주교총과 전교조 광주지부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를 '판문점 선언 1주년 평화·번영·통일교육 공동실천주간'으로 정하고 각 학교앞에 이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기로 했다.

    또, 오는 25일 대자초등학교와 무진중학교에서 판문점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공동공개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민족의 운명은 우리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해 간다는 판문점 선언의 정신을 살려, 상호이해와 존중의 입장에서 북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의 반쪽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금강산·개성에서 북녘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나는 날을 상상하며 이를 준비하고, 걸림돌이 있다면 남·북의 힘으로 함께 헤쳐가야 한다는 판문점 정신을 되새기는 활동도 계획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단체는 3월말에 "광주 교사의 힘으로 통일 교육을 실천하고 지원하겠다"며 6·15 광주 교육본부를 출범시켰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