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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봄 여행…'경북으로 오이소'

    봄 여행주간(4.27~5.12) 주제는 '마을'

    한국관광공사가 대표마을로 추천한 '영주 무섬마을'(사진=경북도 제공)

     

    '봄에는 경북으로 마을간다'

    경상북도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23개 시군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2019년 봄 여생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경북으로 취향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을 슬로건으로 저마다의 취향에 따라 평범한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상북도가 올해 봄 여행주간에서 추천한 여행 키워드는 '마을'이다.

    마을은 단순한 장소적 공간이 아니라 수백 년 이어지는 가장 긴 생명체라고 할 수 있는데 경북도는 수백 년 생명력을 갖고 살아 있는 마을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올해 봄 여행주간에서 한국관광공사는 '영주 무섬마을'과 '경주 교촌마을'을 대표마을여행지로 추천했다.

    물섬마을로도 불리는 무섬마을은 350년을 넘은 세월을 지켜온 한옥이 서로를 의지하며 마을을 지키고 있고 강을 가로지르는 외나무다리를 건너야 들어갈 수 있는 마을에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최부자 고택 등으로 유명한 교촌마을은 문화유적을 잘 보존하고 있는 한국 대표 한옥마을로 주변에 첨성대와 동궁·월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먹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하다.

    영덕 블루로드(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봄 여행주간에 맞춰 '스토리 체험투어'와 경북라디오 '봄이 쏟아지는 밤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문경 찻사발축제(4.27~5.6), 포항 해병대문화축제(4.27~28), 영양 산나물축제(5.2~5), 영주 선비문화축제(5.3~6), 의성 세계연축제(5.4~6) 등 시군마다 다채로운 축제가 이어진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 봄 여행주간을 맞아 색다른 재미와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경북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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