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위치도(사진=경북도 제공)
"올해 여름 바캉스는 이벤트가 가득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으로 GO~ GO~"
경북 동해안 25개 해수욕장이 오는 29일(토)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해수욕장별로는 영일대와 월포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29일 문을 열고 나머지 23곳은 7월 6일(토)과 12일(토) 일제히 개장해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경북도와 시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샤워실과 화장실, 간이 세족대 등 편의시설을 대폭 정비하고 특히 위생적인 백사장 관리를 위해 전천후 청소 장비인 비치클리너도 배치했다.
아울러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색다른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야간 조명탑과 캠핑장, 카라반, 소공연장, 해변 산책로 등도 운영한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샌드페스벌(6.29~7.13)이 열리는 등 각 해수욕장마다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청정한 코발트 바다와 금빛 백사장 등을 갖춘 명품 관광지로 올 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