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학생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2019 하계 국외 기술봉사’를 진행한다. 학생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기대 제공)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은 소속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2019 하계 국외 기술교육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코리아텍에 따르면 베트남 호치민시에는 25명의 학생들이 기술연구원과 함께 '기술봉사'와 'IT 교육봉사'로 나눠 봉사활동을 벌인다.
기술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오는 13일까지 봉사를 진행한다.
IT교육봉사 참여 학생들은 중급기술경제 전문학교를 찾아 22일까지 현지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분해조립, 로봇제작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구현 및 구동, 동영상·웹사이트 제작 및 MS 등을 교육한다.
또 오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뻥캄중고등학교(PONG KHAM Secondary school)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분해조립, 로봇제작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구현 등 'IT교육봉사'를 진행한다.
이성기 총장은 "참가 학생들이 개도국에 대한 기술 및 교육봉사활동과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적 시각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