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시트'가 개봉 4일째 200만 고지를 넘었다.
3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엑시트'의 누적 관객수가 개봉 4일째인 이날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엑시트'의 200만 돌파 속도는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 벌', '베테랑', '도둑들', '암살' 등과 동일하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조정석과 임윤아(소녀시대)는 이날 배급사를 통해 2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그의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배급사는 "'폭력성', '선정성'은 없지만 '오락성'은 높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입소문이 이어지며 영화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