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와 충남도가 '드론기술 발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남서울대에서 운영중인 드론교육원에서 학생들이 드론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남서울대학교는 14일 충청남도와 '드론기술 발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황배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장과 박연진 충청남도 건설교통국장 등 양 기관의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운영 중인 드론관련 프로그램 등 정보를 교류하고,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활용, 드론관련 각종 세미나, 워크숍, 자문위원회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드론교육 활성화와 인력양성을 위한 협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황배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장은 "남서울대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았고 총 1만 3500㎡ 규모의 드론교육장과 드론실기교육장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충남도와 공공부문 다양한 드론 활용방안 대한 세미나, 공동연구 등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