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프리카TV 제공)
멤버 전원이 BJ인 신인 걸그룹 바이올렛(VIOLET)이 음악 쇼 프로그램 무대에 데뷔한다.
10일 아프리카TV 측에 따르면 바이올렛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데뷔곡 '팡팡'(PANG PANG) 무대를 선보인다.
바이올렛은 아프리카TV에서 댄서 BJ로 활동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팀이다.
아프리카TV는 '댄서 프로젝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통해 구슬, 다다, 도연, 여리, 유은, 윤경 등 6명의 멤버를 선발했고, 트레이닝부터 음원 제작에 이르는 데뷔의 모든 과정을 지원했다.
유명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가 작사, 작곡한 데뷔곡인 '팡팡'은 사랑에 빠진 감정을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이 곡의 안무 창작은 걸그룹 모모랜드의 '뿜뿜'과 '배엠'의 안무 제작을 담당했던 배완희 안무가가 맡았다.
바이올렛은 지난 1일 열린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8 결승전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바 있다. 아프리카TV 측은 "바이올렛이 무대를 꾸밀 당시 동시 시청자 수가 약 14만 명에 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