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아세안 6개국 직업훈련 교사를 대상으로 '2019 아세안 중점협력국 기술연수'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2월 아세안 직업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1기 Global TVET Management 석사과정' 학위수여식 모습. (사진=코리아텍 제공)
코리아텍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오는 23일부터 6주간 필리핀·라오스·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인니 등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6개국 직업훈련교사 20명을 대상으로 기술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6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을 주도할 정책개발자, 직업훈련기관장, 직업훈련교사 등 TVET(기술직업교육훈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술연수는 사물인터엣 관련 전공과정 및 인적자원개발 특강이 진행된다.
앞서 코리아텍은 아세안 6개국 정책담당자 10명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분야 정책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화된 커리큘럼을 개발한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성기 총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기술직업교육훈련(TVET) 사업은 친한(親韓)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따라 아세안 국가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