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순천시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오는 24부터 3일간 열리는 '2019 도시재생 한마당'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로 열리는 도시재생 한마당은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역사․생태․문화 그리고 사람'이란 슬로건으로 순천의 도시재생 지역 골목길을 그대로 활용해 개최된다.
행사 첫날은 협치 포럼, 뉴딜대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둘째날은 주민참여 경진대회와 활동가 네트워크, 도시재생 세미나, 옥상 감성파티 등이 펼쳐진다.
이어 다음 달 지역 특화재생 공유대회와 폐회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정부와 지자체간의 도시재생 정책과 우수 사례, 성과 공유의 장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특히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통한 순천 도시의 미래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한마당 개최지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9 도시재생한마당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