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단지(사진=자료사진)
경상북도가 네이처 생명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
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국가·지방연구기관과 지역 대학 등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북 네이처 생명산업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출범식에서 △네이처 생명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을 위한 협력 △지역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보교류와 장비 활용 △생명산업분야 국가 정책과제 공동개발과 국비 사업화 지원 △지역 기업과 공동 연구과제와 상용화 지원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의체는 백신·신약, 식품·생명 기술, 한방·테라피·웰빙 등 3개 분야로 운영되며 전문 연구인력 중심의 사업별 실무지원단도 운영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협의체가 경북의 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며 "백두대간 네이처 생명산업 밸트는 청정자원의 보고로 고부가가치 바이오와 소재산업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활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