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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스포원 사이클팀, 메달 무더기 수확

부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스포원 사이클팀, 메달 무더기 수확

    정제호 선수 시상식 (사진=스포원 제공)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이상혁) 사이클팀이 지난 1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 등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탠덤 사이클의 김종규 선수는 문인재 파일럿과 짝을 이뤄 남자 개인도로 독주 35km 이내 경기에서 25분 57초 536의 기록으로 2위를 28초 차이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트랙 개인추발 4km 경기에서는 선두와 5초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땄고, 트랙 독주 1km 경기에서는 1위와 1.3초 뒤져 은메달을 추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땄다.

    탠덤 사이클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용 자전거에 동승해 앞좌석에는 비장애인 선수(파일럿)가, 뒷좌석에는 시각장애인이 타고 치르는 경기이다.

    동호인부에서는 정제호 선수는 개인도로 60km 이내 경기에서 1위에 8초 차이로 밀려 은메달을 땄다.

    개인도로독주 25km 이내 경기에서는 3위에 머물러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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