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적자원개발위, 3회 일학습병행 소통·확산 세미나 개최 (사진=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공)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광주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영암 한 호텔에서 ‘제3회 일·학습병행 소통·확산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광주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도제허브사업단 등 도제지원 관계기관을 비롯해 광주전남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도제부장, 도제지원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비롯한 관계기관 간 소통의 자리로 일·학습병행 도제사업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에 따른 공단 및 관계기관의 피드백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학습전문지원센터의 실적 및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공유, 도제사업 활성화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수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축사에서“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학습병행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역 관계기관들과 협조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학습병행은 독일 도제, 호주·영국 견습제 등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일터 기반 학습(work based learning)을 한국 현실에 맞게 설계한 교육 훈련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