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에게 마스크 착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12월 말까지 건강 취약계층인 만2세부터 만6세까지 미취학아동 8600여명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1인당 20매씩 18만장 보급한다.
배부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미세먼지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는 KF94 제품이다.
마스크 보급은 오는 20일 이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올 상반기에는 65세 이상 노인 5만 여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30만장 보급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마스크 보급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경주 만들기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