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사진=노컷뉴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간) 2010년대 LA 다저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10명의 선수를 선정하면서 류현진(32)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류현진은 8번째로 언급됐다. 류현진이 2015년과 2016년 부상에 시달리지 않았다면 다저스의 성적은 더 좋았을 것이라며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르며 그가 얼마나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 켄리 잰슨, 코디 벨린저, 잭 그레인키, 맷 켐프, 애드리안 곤잘레스, 안드레 이디어, 코리 시거, 저스턴 터너와 함께 2010년대 다저스를 빛낸 10명의 명단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