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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폐교 숭산초 활용' 경남독서학교 9월 개관

경남

    '합천 폐교 숭산초 활용' 경남독서학교 9월 개관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독서 힐링 공간될 것"

     

    경남교육청이 오는 9월 합천지역에 독서 전문교육과 독서캠프장이 어우러진 독서학교를 개관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폐교된 합천 숭산초등학교를 활용해 대지 1만 8천886㎡, 연면적 2천366㎡, 총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경남독서학교를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학교동은 그림책카페, 작가의방, 기록앤낙서방, 시앤음악방 등 다양한 주제의 특화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야외공간은 방갈로, 캠핑 데크, 야외공연장 등으로 자연이 놀이터가 되는 힐링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참여프로그램, 힐링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지역민참여프로그램이 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과 상처받은 학생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힐링하고 가족 단위의 독서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자연 속 마음치유 캠프장이라고 할 수 있다"며 "경남독서학교는 서부권역의 폐교를 활용한 창의적 모델 제시로 독서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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