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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_질병관리본부"…트위터에 응원 밤새 쏟아져



IT/과학

    "#고마워요_질병관리본부"…트위터에 응원 밤새 쏟아져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감염이 국내 확산된 지 한 달, 최근 대구 이단 신천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고 첫 사망자까지 나오면서 대응에 힘쓰고 있는 '질병관리본부(@KoreaCDC)'를 응원하는 트윗이 20일 밤 크게 확산됐다.

    20일 저녁, 트위터에서 급증하는 트윗 키워드를 보여주는 실시간 트렌드 창에 '#고마워요_질병관리본부' 해시태그가 올라왔다. 이 해시태그는 오후 6시경 처음 트윗 된 이후 지난 12시간 동안 2만 건 넘게 확산되며 한동안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창에 1위로 머물렀다.

    이 외에도 '#힘내요_질병관리본부', '#고맙습니다', '#힘내요_보건복지부' 등 감사와 응원의 해시태그들이 많았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을 언급하는 트윗도 5만 2천여 건 넘게 집계됐다.

    (사진=트위터 캡처)

     

    질병관리본부는 공식 트위터 계정(@KoreaCDC)을 통해 정부의 실시간 대응 현황 및 예방 수칙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모든 트윗 문구에 '#더많은_국민들에_전달될수있도록_공유바랍니다' 라는 해시태그를 넣어 정확한 정보가 유통되도록 리트윗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를 언급한 트윗량은 지난 한 달 동안 총 20만 건에 달한다. 이 중 약 7만 5천 건이 최근 2일 동안 집중됐다.

    트위터 코리아 윤채은 정책실장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질병관리본부 위기소통담당관실과 신속히 협업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국민들의 자발적인 감사 메시지가 트위터를 통해 하나의 해시태그 운동이 되었고,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들이 직접 전달되는 점이 매우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트위터는 코로나19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질병관리본부' 공식 계정으로 연결되는 안내 메시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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