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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편입 2주년 까사미아 "올해 매출 1600억 달성할 것"

생활경제

    신세계 편입 2주년 까사미아 "올해 매출 1600억 달성할 것"

    지난해 매출 전년比 8%↑, 프리미엄 라인 성장 두드러져
    올해 445억 투자 계획… 연 매출 35% 신장 목표

    프리미엄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신세계그룹 편입 2주년을 맞이했다. (사진=까사미아 제공)

     

    신세계그룹 계열사 편입 2주년을 맞이한 까사미아는 올해 매출 1,600억원을 목표로 국내 프리미엄 가구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등에 따르면 까사미아는 올해 지난해의 약 2배 수준인 445억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 이에 까사미아는 올해 매출액 1,6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잡고, 다각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연내 20여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더불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분야의 상품 및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형 복합 스토어도 올해 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최근 출시한 ‘디자이너스 컬렉션 by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를 비롯해, 계속해서 다양한 형태의 협업 및 신규 컬렉션 개발을 통해 디자인 역량을 크게 강화한다. 공간 디자인 영역의 역량도 함께 적극 키워나가며 인테리어 및 B2B 사업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오는 상반기에는 까사미아의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론칭도 앞두고 있다. 이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급격히 커지고 있는 홈퍼니싱 시장을 겨냥해 까사미아가 새롭게 시도하는 신규 사업 모델로, 가구, 소품, 인테리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련된 모든 상품에 대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공하는 e커머스 서비스다.

    삼성전자와 협업해 가구와 가전 상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쇼룸형 매장인 ‘까사미아X삼성디지털프라자부산본점’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8월 선보인 창원본점에 이어 지난 달 두 번째로 선보인 삼성전자와의 협업 매장은 각 주거 공간에 어울리는 두 브랜드의 제품을 함께 배치해 실제 생활 공간처럼 전시했다. 까사미아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협업한 프리미엄 복합 스토어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지난 해는 새롭게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 속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이룬 뜻 깊은 시기”라며 “2주년을 맞은 올해부터는 보다 공격적으로 시장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전과는 다른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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