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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스스로 정책 발굴…'나와라 청년반장' 경남 첫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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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스스로 정책 발굴…'나와라 청년반장' 경남 첫 추진

    도내 권역별 청년반장 5명 선정··지역 청년 의제 발굴

    (사진=경남도청 제공)

     

    청년 스스로 정책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로 '청년반장'을 모집한다.

    경상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움직이는 청년센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스스로가 도내 지역의 청년 문제를 파악하고 지역 청년 의제를 발굴한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도 진행된다.

    청년 정책에 관심이 많은 도내 대학 또는 기업체에 근무하는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동남부 2명, 서부 3명 등 권역별로 모두 5명의 청년반장을 선정한다.

    청년반장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활동한다. 활동비 지급은 물론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반장은 청년의제 발굴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잠재된 청년 활동가, 청년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청년 활동 생태계에 다양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온라인 홍보와 지역 청년들 간의 네트워킹으로 도가 추진하는 청년정책과 사업이 도내 전역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현미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움직이는 청년센터 사업은 청년활동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올해 처음으로 선정될 청년반장들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청년반장은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청년센터(청년온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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