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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4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3년만에 최소

    서울 입주물량 1천123세대 전원 대비 73% 감소

    (표=직방 제공)

     

    다음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17년 이후 3년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직방에 다르면 전국의 다음달 입주물량은 총 1만 6667세대로 2017년 5월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전달보다 1천676가구, 전년 같은 기간대비 1천300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특히 수도권 입주물량이 6천238세대로 지난달보다 32% 줄어들며 2개월 연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1천123세대 2단지가 입주하며 전월 대비 73%가량 물량이 줄었다.

    직방은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이 큰 지역에서 입주하는 단지의 경우 입주율이 낮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직방 관계자는 "기존 주택 매각, 잔금 미확보 등의 이유로 정상 입주가 불가능한 세대가 있을 수 있다'며 "코로나19가 새 아파트 입주에도 영향을 미치며 당분간 아파트 입주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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