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가 23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취약·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철우 지사는 23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 코로나19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도지사와 산하 출자·출연기관 임원들도 정부 장·차관들처럼 4개월간 월급의 30%씩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소방본부, 도의회 등 직원 7천여 명도 3월 급여 인상분(2억3천여만 원)을 자율적으로 반납하기로 했다.
모은 돈은 도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의 생계 지원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