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정보와 음악, 미술, 체육, 가정, 한문 등 6개 교과의 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휴업으로 인한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고 학습자 이력 관리가 가능한 온라인 학습 시스템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다.
현재 온라인 학습 시스템에서는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의 학습 콘텐츠만 있어 이들 과목의 학습 관리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학습 콘텐츠는 교과별 교육 과정을 분석해 온라인 수업 특성에 맞게 동영상, 유튜브, URL(외부 인터넷 주소), 문서와 같은 다양한 수업 활용 자원을 수업 진행 단계에 맞춰 구성했다.
학습 콘텐츠는 e-학습터에 모두 공유했고 지난 20일부터 해당 교과의 선생님들이 콘텐츠를 손쉽게 불러와 자신의 학급방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