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체육회 제공)
경북 포항시체육회(나주영 회장)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로고를 제작·공개하며 코로나 사태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포항시체육회의 로고 변경 기획은 지역 체육인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인식을 상기시킴과 동시에 체육회 홍보효과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포항시체육회의 바뀐 로고는 기존 로고에 있는 영문 스펠을 외곽에 각각 띄워 배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권고 거리인 ‘2m’를 표시하며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행동수칙을 강조했다.
나주영 회장은 “지역 체육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 더욱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며 코로나19 종식에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에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항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로 접어들어 지역민들의 활동이 시작되는 즉시 시민생활체육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6일에는 ㈜제일테크노스(나주영 대표이사)와 함께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 의료진 지원을 위한 성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