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은 수원 영통구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에 전용면적 59~75㎡ 6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에는 1순위 접수, 23일에는 기타, 24일에는 일반 2순위 순서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접수방법은 한국감정원 청약홈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5월4일, 정당계약은 5월15일~5월20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영통자이는 이미 지난 3월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계담당자, 인테리어담당자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견본주택을 소개한 바 있다. 또한,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 강남권까지는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어 교통면에서도 편리하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영통구 망포동과 영통동 입주 아파트는 총 4만 5147가구로 이 중 2010년 이전에 입주한 아파트가 3만 6,055가구이다. 전체의 약 80% 아파트가 입주 10년 차를 넘은 상황이며 영통동 같은 경우에는 5년 이내에 공급된 새 아파트가 351가구에 불과한 상황이라 단지가 위치한 망포동은 2016년 12월 이후로 새 아파트 공급이 적어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동수원자이1차(1,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 (924가구)와 함께 총 4,222가구가 형성되어 일대를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이(Xi)라는 브랜드답게 전 세대가 채광과 일조를 고려한 4BAY구조로 설계하여 우수한 조망권 확보를 위해 동간 배치에도 신경을 썼다.
분양 소장은 "영통자이가 들어서는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뛰어난 교육 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수요 및 외부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영통자이 분양가는 3.3㎡당 1800만원 정도로 입주는 2022년 8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