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갈등 국면에서 "아베 수상님께 사죄드린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4·15 총선 사전투표 개표가 조작됐다는 '음모론'을 폈다.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3번 후보로 총선에 출마했다 낙선한 주 대표는 "사전투표 여야 득표율이 63% 대 36%로 세팅됐다"고 주장했다. "노컷뉴스는 취재 그만하고 돌아가라"고 신경질적 반응도 보였다.
사전투표 조작설은 일부 우익 유튜버의 제기로 시작돼 미래통합당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 등 야권 일각에서도 공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