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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도 음주운전 광주 경찰 2명 '중징계'

광주

    '코로나19' 사태에도 음주운전 광주 경찰 2명 '중징계'

    (사진=자료사진)

     

    코로나19로 국가적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을 한 광주의 현직 경찰관 2명에 대해 중징계가 내려졌다.

    광주지방경찰청은 20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광주 모 경찰서 소속 A경감은 강등, 광주경찰청 모 기동대 소속 B경장은 해임 징계를 각각 내렸다.

    A경감은 지난 3월 28일 새벽 4시 20분쯤 광주시 서구 풍암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45%인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B경장은 지난 8일 밤 11시 20분쯤 광주시 서구 동천동의 한 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21%인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교통표지판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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