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책 발표하는 한범덕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제공)
한범덕 청주시장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한 시장은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규모와 방식을 논의한 지난 4월초부터 지원금을 모두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한 시장이 받을 긴급재난지원금 규모는 60만원으로 알려졌다.
한 시장의 기부 결정에따라 시청 실·국장 등 간부들도 기부 동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한 시장 등 충북 도내 시장·군수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 고통 분담을 위해 각자 사정에 따라 급여 일부를 자율 반납하기로 조율했다.
한 시장은 4개월간 자신의 급여 30%를 내놓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