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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동산대책 무색'…부산 '해·수·동' 아파트값 폭등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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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부동산대책 무색'…부산 '해·수·동' 아파트값 폭등세 지속

    한국감정원 조사결과 해운대 0.41%,수영 0.35% 올라
    중구·서구·기장 '마이너스' 기록

    한국감정원 조사결과,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이 지난 6월15일 이후 8주째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해운대와 수영, 동래 등 '해·수·동'지역은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자료사진)

     

    정부의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부산의 특정지역 아파트 가격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해운대와 수영,동래 등 특정지역의 가격은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조사결과 8월 첫째 주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이 지난주와 같은 0.12% 올랐다.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 6월15일 이후 8주째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를 해운대와 수영,동래 등 '해·수·동'지역이 주도하고 있다.

    해운대는 2주연속 각각 0.44%와 0.41%가 올라 폭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영구도 지난주 0.40%에 이어 이번주에는 0.35%올랐다.동래구 역시 지난주 0.17%에이어 이번주에는 0.28%가 올랐다. 부산진구도 0.16% 올랐다.

    하지만 영도·중구·서구·기장 등은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해 상승장에서 '소외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북구·강서·사상·사하의 경우에서 0.01~0.07% 상승하며 오름폭이 미미한 수준이다.

    결국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은 해수동을 비롯한 특정지역으로 중심으로 오르며 큰 지역별 편차를 드러내고 있다.

    부동산 임대차 3법이 도입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전세가격은 부산지역 평균 0.06%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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