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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선' 포항 840여 명 사전 대피…교통통제·정전피해 속출



포항

    태풍 '하이선' 포항 840여 명 사전 대피…교통통제·정전피해 속출

    (사진=독자 제공)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경북 포항은 840여 명이 대피하고 도로 9곳이 통제,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7일 포항시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형산강 수위는 233cm로 경계(250cm)와 위험(300cm) 수위에는 못미쳤다.

    포항시 북구 신흥동, 용흥동 등 산사태 취약지역과 두호동, 여남동 등 급경사지, 구룡포 등 해안가 저지대 559가구 843명이 사전대피했다.

    남구 섬안다리 하부도로 양방향과 송도다리~죽도어시장 삼거리, 철강공단~동국제강 앞, 연일대교 지하차도 등이 교통통제 되고 있다.

    북구 죽파로와 죽장면 합덕리 입구 도로가 통제중이며, 흥해중학교 앞 지하차도는 통행을 재개했다.

    또, 흥해 죽천1리 사거리와 청림동 해병대 북문앞 도로, 인덕초등학교앞 도로 등이 침수됐다.

    정전피해도 잇따라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남구 쌍용사거리~터미널 구간, 장기면 계원1·2, 마현, 읍내, 임중1·2, 영암1, 두원리, 오천 세계4리 새로미아파트, 용흥동 해원하나로아파트 정전됐다.

    현재 강풍으로 인한 2차 안전사고로 인해 '통신분야 작업중지' 명령발행으로 태풍이 지나간 이후 복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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