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처음으로 드라이브스루 푸드 페스타가 다가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영도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야외공간에서 개최된다
(주)리컨벤션이 주최하고 BNK부산은행 협찬으로 진행 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시민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 코로나19 장기화현상으로 인해 판매와 홍보 판로가 막힌 농업인들을 위해 상품을 소개하고 최상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2020드라이브 푸드페스타 포스터(사진=리컨벤션 제공)
행사에는 약 30개 업체가 참여하며 농·특산물과 건강식품, 어묵 등 지역 특산물 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커피, 분식류 등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도 마련돼 있 다.
푸드 페스티벌인 만큼 피자, 닭꼬치, 벨기에 감자튀김 등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의 유명 맛집 푸드트럭도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QR코드를 통해 상품을 확인하고 차량에서 주문해 직접 결제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현장에서의 소요시간을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 내에서 판매상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을 판매하는 행사장인 만큼 방역도 철저히 준비했다. 정부의 집단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모든 방문자는 디지털 방문기록을 작성하게 되며 마스크 착용여부와 발열 확인, 손소독 과정을 거친다.
코로나19 팬데믹시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문제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속에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은 필수불가결한 선택이 됐다. 지구를 보호하는 친환경제품들을 활성화하고 친환경제품에 대한 가치소비의 중요성과 생활 속 실천을 위해 친환경 페스티벌인 제4회 “2020 그린라이프쇼” 동시개최된다.
행사를 주최한 ㈜리컨벤션 이봉순 대표는 “코로나장기화로 행사들이 취소돼 판로막힌 업체들의 하소연들이 코로나임에도 안전히 행사할수있는 드라이브 스루행사를 기획을 하게된 배경이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행사로 코로나로 힘든 농가들을 살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