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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본격 운영



광주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본격 운영

    전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남지역 최초로 조성된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사회적경제 유통센터 조성사업'에 순천시가 지난 2019년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8월 완공을 마치고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판촉 활동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순천을 포함 올해까지 문을 연 곳은 총 3곳이며, 타 지역에서는 인천 미추홀구와 충남 아산시가 2019년 개소했다.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전남지역에는 순천 풍덕동 '순천 아랫장'에 지상 2층 규모로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공동마케팅과 교류·협력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도내 43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역특산품과 패션, 잡화류 등 245개 품목이 입점돼 있으며, 전남을 대표한 특색 있고 품질 좋은 제품이 진열될 수 있도록 입점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모집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염성열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과 협업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온라인 비대면 시대에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공간으로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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