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가 5일(현지시간) 밤 최종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캐시 부크바 펜실베이니아 국무장관은 이날 CNN에 나와 "각 카운티 개표 집계가 예정보다 빠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그는 6일 개표가 집계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현재 집계 중인 투표용지는 약 55만개다.
펜실베이니아는 선거인단 20명이 배정돼 있다.
미국 언론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선거인단 264명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했다. '매직넘버'는 270명.
따라서 펜실베이니아의 결과에 따라 대선 승패가 결정되거나, 더 치열한 접전 양상을 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