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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서울 도심 고등학교서 유리창 부수고…행패부린 남성

사건/사고

    대낮 서울 도심 고등학교서 유리창 부수고…행패부린 남성

    송파구 한 고등학교 들어가 건물 유리창 부순 혐의
    학교 밖 차량 파손하고 운전자·경찰 폭행도

    (사진=황진환 기자/스마트이미지 제공)

     

    대낮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 무단으로 들어가 건물 유리창을 부수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까지 파손하며 행패를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건조물침입 및 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40)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 50분쯤 송파구의 한 고등학교 건물 유리창과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차량 운전자 얼굴에 침을 뱉고, 이후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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