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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중' 수배자 술에 취해 주차차량 파손했다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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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주 중' 수배자 술에 취해 주차차량 파손했다가 '덜미'

    • 2020-12-11 09:08
    (일러스트=고경민 기자)

     

    벌금을 내지 않고 도주 중이던 수배자가 술에 취해 주차 차량 여러 대를 부쉈다가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차량손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A(35)씨가 벌금 미납으로 수배 상태임이 드러나 검찰로 신병을 인계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만취해 차량 5대의 사이드미러를 손으로 젖혀 부수고, 주차된 오토바이를 밀어 넘어뜨렸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다른 범죄를 저질러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가 내려진 상태로 드러났다.

    술에서 깬 A씨는 범행동기를 묻는 말에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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