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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음원 사재기 의혹 정정보도…바이브 측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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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알' 음원 사재기 의혹 정정보도…바이브 측 "감사"

    가수 박경, 2019년 SNS 통해 바이브 등 사재기 의혹 제기
    '그알' 지난해 1월 4일 관련 의혹 방송…후속보도문서 내용 바로잡아
    바이브 측 "민형사상 법적 조치 진행 중…공정한 판단 계기 되길"

    바이브. 메이저나인 제공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난해 1월 4일 방송한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내용을 정정하는 후속보도문을 내자 보컬듀오 '바이브'(류재현, 윤민수) 측이 제작진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2일 방송에서 '음원 사재기' 편 관련 추후 보도문을 내고 "가수 박경이 2020년 9월 1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바이브 등에 대한 허위 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을 이유로 벌금 500만 원 약식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박경은 2019년 11월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해 1월 방송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다뤘다.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3일 "최초 방송 이후 1년 여동안 소속 아티스트에게 씌워진 사재기라는 허위사실 프레임과 거짓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도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후속보도문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 지금이라도 허위사실을 바로 잡도록 계기를 마련해주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후속보도문이 허위사실이 사실인 것처럼 의혹을 부풀리지 않는 공정한 판단의 계기가 되길, 또 다른 가수들이 추측성 피해자로 낙인찍히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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