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전 부산시경제부시장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성훈 예비후보 캠프 제공
박성훈 전 부산시경제부시장이 13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타 후보에 비해 다소 늦게 시작했지만, 젊은 패기와 시대정신으로 시민의 생활 속 깊숙이 다가서겠다"며 "부산시민의 희망과 행복을 되찾고 부산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오는 14일 오후 출마 선언식을 한 뒤 지역 경제 회복 마스터 플랜을 시작으로 분야별 공약 발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