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교차로에서 시민들이 비를 맞으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송호재 기자
1일 부산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오후쯤 모두 그치겠으며, 강수량은 5~30mm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10.7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2도까지 오르겠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부산 앞바다에서는 물결이 1~3.5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로 떨어지는 등 당분간 기온 변화가 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