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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내 이동 편의나 수어 통역·속기 등이 필요한 장애 대학생은 대학에 교육활동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일 2021학년도 1학기 '장애 대학생 교육활동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학습을 위해 대학 내 이동 편의를 지원받거나 수어 통역, 속기 등 지원이 필요한 장애 대학생은 대학 내 장애학생지원센터나 학생지원부서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동·편의 등을 위한 '일반지원'은 시급 8590원에서 1만 원, 수어 통역 등 '전문지원'은 시급 2만 6천 원에서 3만 1천 원으로 인상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원격 수업의 지원 기준도 지난해 학교당 연간 720만 원에서 올해 수강 과목당 연간 1천만 원으로 변경된다.
교육 지원 인력에 대한 사전교육 비용도 올해 대학당 연간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대학인적자원지원센터나 각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