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제 '2020 앤어워드'(&Award) 디지털광고·캠페인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HMM의 캠페인. HMM 제공
HMM은 디지털 광고제 '2020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 5대 디지털 광고제 가운데 하나다. 현장 전문가, 산업계 최고경영자(CEO), 외부 전문위원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HMM은 새 사명 선포 이후 변화와 도전을 향한 의지와 각오를 명확히 표현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앞서 HMM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새 사명을 론칭하고 '대한민국 밖에서 대한민국을 키웁니다'는 주제로 기업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운업 역할을 표현하는 동시에 국가와 전 세계에 이바지하는 영향력을 보여주면서 가치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뒀다.
수출입의 99.7%를 해상운송에 의존하는 대한민국 국가 경제에 HMM이 국적 원양선사로서 필수불가결한 기업이며,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키우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