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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협력업체 30대 직원 작업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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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제철소, 협력업체 30대 직원 작업중 숨져

    포스코 제공

     

    포항제철소에서 설비 교체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이 설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8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원료부두에서 언로더를 정비하던 협력업체 직원 A(36)씨가 설비에 몸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1시간여 만에 결국 숨졌다.

    언로더는 철광석이나 석탄 등을 옮기는 데 사용하는 크레인이며, A씨는 언로더의 컨베이어벨트 설비를 교환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포스코 측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관계기관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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