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고농도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인 셀트리온의 'CT-P17'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15일 이같이 밝히며 '유플라이마'라는 이름으로 CT-P17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말했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미국 바이오 기업 '에브비'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전세계 매출이 22조원을 기록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유플라이마는 이를 복제해 고농도 제형으로 출시한 것이다.